[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팀이 대공원 내 벚꽃길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9일과 오는 10일에는 음악분수 앞에서 서커스 공연도 펼쳐진다.
버스킹공연은 별꽃필 공연단, 윤재혁, 넥엔핸즈, 옆집토끼, 죠곤, 일루와밴드 등 모두 6개 인디밴드들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주말마다 음악분수 및 중앙로 부근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 9일과 오는 23일 숲속의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인형극과 연극 등을 볼 수 있는 ‘거리예술 시즌제’도 음악분수 앞에서 열린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꽃길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무대 앞에서 진행되고, 오는 16일에는 초등학생 및 유치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 미술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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