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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과 함께 항공산업의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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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과 함께 항공산업의 미래 이끈다
  • 정대섭
  • 승인 2016.06.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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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을 비롯해 인천지역 12개 선도기업과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lution-finder 컨설팅’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과 Solution-finder 컨설팅 행사는 민선6기 공약이자 8대전략산업 중 하나인 항공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작년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 분석을 통해 선도기업을 선정했으며, 인하대학교는 교내 연구소와 교수들이 기업의 애로기술을 컨설팅하는 Solution-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올해부터 항공기용 부품 개발 및 공정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항공분야 중소기업 지원과 벤처 창업 및 공장 자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조동암 시 경제부시장은 “인천은 동북아의 항공운송산업 중심지인 인천국제공항과 동북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화의 원동력이었던 원도심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항공산업의 연구개발, 교육훈련 및 부품생산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자하는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선도기업 육성으로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선도기업들이 협약 기관들로부터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항공산업의 높은 진입장벽을 효과적으로 넘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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