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시동구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6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일정인 제1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작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과 2015회계연도 울산광역시동구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울산광역시동구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울산광역시동구 관광 시설 관람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안’등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해 예산이 시의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그와 관련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가 추진하는 구정업무가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만복 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심사는 예산집행에 대한 사후 통제 수단으로, 내실 있는 결산이 이루어질 때 향후 합리적인 예산집행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년도 결산심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