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건지도서관에서 유아 및 아동 자녀를 둔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소개하고, 사회적 육아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1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께롱께롱 놀이노래’의 편해문 저자가 강사로 초청돼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게임은 중독을 전제로 만들어진다’ ‘한 그릇의 놀이밥을 먹이자’ 등을 내용으로 놀이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내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송천, 삼천, 금암, 쪽구름, 평화도서관에서 ‘사회적으로 유능한 아이 키우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엄마의 말공부’ ‘부모와 아이의 관계성에 관한 교육철학’ 등을 내용으로 순회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자녀를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건지도서관(063-281-6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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