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임대주택, 평생교육시설 등 총 35개 적용 대상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해부터 시행돼 올해 확대되는 ‘재산세 최소납부제’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해당 납세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적용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임대주택, 준공공임대주택, 평생교육시설, 각종 단체 등 모두 35개 항목이다.
최소납부세제는 면제대상 중 납세능력이 있는 일부에 한해 최소한의 세 부담을 부과함으로써,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반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제고해 헌법상 납세의무를 성실히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납부방법은 관할 시·군·구청 세무부서에서 발급한 납세고지서에 따라 금융기관에 납부 또는 인터넷 납부(wetax.go.kr)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최소납부세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재산세 면제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면제세액이 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해야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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