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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방범용 CCTV 비상벨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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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방범용 CCTV 비상벨 일제점검 실시
  • 성창모
  • 승인 2016.06.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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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시 북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아동 등 범죄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관내 방범용 CCTV 비상벨 171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일제점검 결과, 160개소의 비상벨이 설치높이, 경광등 작동, 환경정비 상태, 응답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향케이블․마이크 불량 및 카메라 고장 등으로 응답이 이뤄지지 않는 11개소에 대해서는 수리 및 대체장비로 교체해 모든 비상벨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모든 비상벨이 어린이의 접근이 용이(지면 100~120cm 설치)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비상벨 주변 잡풀제거 및 안내스티커 교체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구는 다음달~8월 중 총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우범지역 32개소에 대해 기존 아날로그 인터폰 방식의 방범용 CCTV 비상벨을 디지털방식의 IP네트워크(인터넷 전화) 방식을 적용한 최신형 비상벨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아놀로그 방식의 비상벨은 호출은 가능하지만 고장이 잦고 잡음이 심해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명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구가 새로 설치할 비상벨은 설치 현장과 통합관제센터간 직통연결로 통신품질이 대폭 개선되고, 내구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기자재를 사용해 잔고장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모든 비상벨을 디지털 방식의 최신형 비상벨로 교체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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