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대상 연중 접종 실시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 가운데 미접종자로 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다.
만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추가로 접종 받을 필요가 없다.
접종은 연중 이뤄지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읍·면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해 1회만 접종받으면 된다.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3-850-3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을 평생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며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접종에 앞서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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