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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베토벤 음악을 영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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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베토벤 음악을 영상으로 만난다
  • 김재영
  • 승인 2016.07.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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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Beethoven’ 예술의 전당 공연을 편집해 상영
(포스터= 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술의 전당 공연 우수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편집한 클래식 음악 ‘Spirit of Beethoven’을 상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영작 ‘Spirit of Beethoven’은 대한민국 대표 관현악단 중 하나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협연으로 진행된 연주회가 영상으로 담겨있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베토벤의 대표작인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었던 공연은 10대 이상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무대 곳곳을 촬영해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온몸을 휘감는 풍부한 음향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 ‘Spirit of Beethoven’의 감동을 함께 느낄 주민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번 공연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구 문화체육과(02-2620-3408)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고품격 클래식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민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다음달 5일에 상영될 발레 ‘지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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