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중소기업청, ‘산학융합 연구마을’ 선정
상태바
중소기업청, ‘산학융합 연구마을’ 선정
  • 강기동 기자
  • 승인 2013.05.05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인프라 우수대학 5대 광역권에 1곳씩 선정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3년도 산학융합 연구마을’로 5대 광역권에 1곳씩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산학융합연구마을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애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마을은 산학인프라 우수대학인 숭실대학교(수도권), 순천향대학교(충청권), 대구대학교(대경권), 조선대학교(호남권), 창원대학교(동남권) 등 5개권역 5곳이다. 

중기청은 올해 신규로 100억원을 투입하여 5개 연구마을을 운영하고, 2014년부터 투입예산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연구마을의 운영기간은 2년이며, 연구마을당 20억원 내외를 지원해 입주기업과의 공동R&D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대학별 자체평가와 전문기관 대면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한다

입주기업은 대학과의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 1억원을 첫해에 지원하고, 2차로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1억원 한도내에서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화 단계에서 금형개발, 생산·공정개발 등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경영, 인문분야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연구마을을 통해 산학간, 산산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신사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일시적·간헐적 산학관계가 동반자적 관계로 지속발전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