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오후 8시 40분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1명이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신안군 가거도 남쪽 6㎞ 해상에서 A호(4.99톤·신안선적·연안복합·승선원 1명)가 조업 후 입항하지 않아 B(57)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낚시어선 C호 선장이 실종자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중 A호가 엔진이 켜진 상태로 어구를 끌고 이동중임을 확인했으나 B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즉시 1509함 등 2척을 급파해 수색장비 및 탐조등을 이용해 야간수색을 했으나 B씨를 찾지 못했고, B씨가 투망한 주낙 3틀을 양망했으나 특이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A호를 가거도항에 예인조치 했다.
또 이날 오전부터 함정 2척, 헬기 1대, 가거도 출장소 및 민간선박 A호등 10척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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