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야 세부계획 수립, 시민안전 위해 노력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9개반 9개 관·과·소에서 총 76명의 직원들이 기능별 대책반과 연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사고예방,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모두 5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연휴와 주말 등으로 연계되는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해 깨끗한 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며, 교통 혼잡지역에 시 교통행정과, 사천경찰서 등 4개 기관 인원 160여명을 투입시켜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 마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온누리 상품권 구입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터미널 및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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