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민원평가단 등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1~30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방문민원 응대 서비스 점검을 진행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점검 내용은 사무실 내부환경, 인사, 상담 태도 등이며 점검 결과는 전 부서와 동에 공개해 불편, 불만 사항을 자체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구민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민원평가단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단,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총무과 등 외부 민원보다 내부 업무 지원을 주된 업무로 하는 부서는 신규직원 5명으로 구성된 직원평가단이 민원 점검에 참여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방문민원평가단 운영은 단순한 서비스 점검이 아니라 구민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함을 미리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친절 행정 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