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8일 낮 12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2016 리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소속 선수들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나갈 때 서울을 대표해 나가는 선수들로서 이번 올림픽에 10개 종목 17명, 패럴림픽에 2개 종목 6명의 선수(임원 포함 총 36명)가 출전했다.
또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양궁 장혜진 2관왕, 펜싱 박상영)와 동메달 1개(레슬링 김현우)를,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탁구 김영건), 은메달 1개(탁구 김경묵), 동메달 4개(탁구 정영아 2관왕, 윤지유·이미규 및 사격 이장호)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계속 높여나가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박상영 선수가 ‘할 수 있다’를 되뇌이고 극적으로 승리하는 모습, 레슬링 경기도중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김현우 선수,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정상에 오른 김영건 탁구선수의 모습 등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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