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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솔 바람 치유의 숲’ 주민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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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솔 바람 치유의 숲’ 주민설명회 가져
  • 오춘택
  • 승인 2016.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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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 조성의 내실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곡성읍 신기리 청계동 계곡 일원에 음이온 치유센터·다도원·하늘바람 전망대·솔향기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은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치유센터와 치유 산책로인 바람길·물소리길·음이온 마실길 등 다양한 숲길을 조성해 주요 타깃 별로 콘셉트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청계동 계곡의 물에서 나오는 음이온 효과와 함께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에 조성 중인 ‘임란의병 훈련 체험장’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곡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 솔바람 치유의 숲’ 조성 시 관광객 몰이를 위한 타깃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사회는 건강이 대세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산림과 숲이 곡성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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