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평택시, 공직기강 특별 감찰 실시
상태바
평택시, 공직기강 특별 감찰 실시
  • 정기현
  • 승인 2016.11.24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청 전경 (사진= 평택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내년 1월 초까지 공직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감사관실 5개 반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전 직원과 산하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공직자들의 본연의 자세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복지부동, 일탈행위, 무산안일의 소극행정 행태를 중점 점검해 행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동절기를 맞이해 설해대책추진에 따른 비상근무 태세와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 공직자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에 연루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따라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자의 기강해이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감사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굿바이 음주운전 365 캠페인, 공무원행동강령 자가학습, 청렴교육 등 공직기강 해이 차단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찰을 통해 복무규정을 위반하거나 위법 부당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하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한 공직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