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는 민선6기 시정출범과 함께 ‘지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라’는 지휘부의 특별지시로 전년부터 시정 핵심실천 과제로 추진해왔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투자사업와 재정집행 등 6개분야 16개 지표를 선정해 추진했다.
그 결과 공공투자 사업에 113억을 집행한 건설교통과와 연간 361명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소득증대로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정산림과가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
또, 음식물 처리시설 광역화 사업 선정으로 163억의 국도비를 확보한 환경보호과와 재정집행 223억을 집행한 상수도사업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주민생활지원실이 우수부서로 선정 됐다.
이들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공공투자 사업에 758억, 재정집행에 3000억을 집행했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위해 86억을 투입해 2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등 선수 20만명을 포함해 관광객 196만 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시정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각 부서장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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