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음성인삼의 명품화를 위해 인삼지주목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5억 9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폭설과 강풍으로부터 인삼포 파손피해 예방을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지주목 지원 사업에 1억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인삼농가의 호응도가 높은 인삼 차광막, 차광지 지원 사업에 2억 4600만원을 투자해 5400롤 지원하고,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삼식재 예정지 250ha에 지력향상 자재인 길항미생물제, 규산제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삼생산시설현대화 사업에 9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인방제시설, 점적관수시설 등 지원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용작물 잎담배 생산지원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용복합비료 지원 사업 등 4개의 사업을 추진해 인삼․잎담배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인삼농가 지원신청은 충북인삼농협 음성․금왕지점을 통해, 잎담배 생산지원은 중앙․중부엽연초조합을 통해 각각 다음달 24일 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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