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4:38 (금)
인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성과'
상태바
인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성과'
  • 정대섭
  • 승인 2017.02.2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1740명 행정력·5200만원 예산 절감
인천시청 전경(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안전관리자문단 운영실적 분석 결과, 시 및 군·구의 안전관리자문단이 총 48회에 걸쳐 기존 재난위험시설물 272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 전체 재난위험시설물의 안전등급 재검증을 2회에 걸쳐서 실시, 20년 동안 위험시설물로 관리해왔던 87개소를 정밀재진단한 결과 안전하다고 검증해 지정해제했으며, 재난위험시설물 23개소에 대해 월1회 이상 철저한 관리로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실제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등급을 재조정함으로써 연간 1740명 이상의 행정력을 줄었고 5200만 원 예산을 절감했으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해소한 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위험시설물의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설물의 중요도와 위험도에 따라 다중집합시설, 대형공사장, 교량, 공연장 등에 대해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보수, 개선토록 통보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길 재난안전본부장은 “시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소유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한편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