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공영주차장 운영 효율성 제고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내년 2월까지 구월3동지역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공영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차거버넌스’를 연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구월3동 발전위원회와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주차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약을 연장했다.
구월3동 지역은 가구상가와 음식점 등 200여개의 점포 및 주거지가 밀접해 있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이에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을 주차장 이용률이 낮은 지하2층에 한해 4급지로 적용하고 구월3동 주민과 사업자 및 상가 방문객에게 제공했으며 지역주민·상인들과 함께하는 주차난 해소 정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이뤄낸 성과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주차거버넌스'의 연장 협약을 통해 주민 편리와 공영주차장 이용률을 높여 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불법·무질서 일소 및 자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