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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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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
  • 박종운
  • 승인 2017.03.0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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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는 기반조성 업무가 2015년 말 마무리되고 지난해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에 의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편의를 위한 주거 공간 확충, 파출소와 우체국, 학교 신설 등 공공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는 가장 큰 불편요인으로 지적됐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과 동시에 가로등 확충, 교통신호등 운영시간 개선을 비롯해 협의기구 구성, 관련법 개정 건의 등 실효성 있는 방안 확보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또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한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토대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법제화되도록 추진해나가기로 했고, 규제개혁 차원에서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지역인재 35%의무채용 법제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과 지역 내 호텔간에 MOU 체결을 주선하는 등 기관과 숙박업체가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지역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주정착금 지원, 직원 자녀장학금 지급, 이전기관 직원 주택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 각종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동화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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