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 전기이륜차 1대당 250만 원 지원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기이륜차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으로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 전기이륜차에 대해 차종에 상관없이 1대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는 충전시설을 별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인 7~8만 원에 불과하며 신청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 사업체, 공공기관이면 가능하며 이륜차 제작사를 통해 하면된다.
아울러,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대상자는 1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보급 물량이 5대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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