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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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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 김인미
  • 승인 2017.03.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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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체리나무 등 1만1000그루 나눠주기 행사 추진 계획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 전북도는 봄철 나무심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도민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10개 시·군에서 앵두, 체리나무 등 총 1만1000그루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범도민적 관심을 유도해 내 집과 생활주변에 손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숲의 중요성과 숲이 주는 혜택을 몸소 느끼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다.

전주시의 경우 오는 24일 효자동 문학대 1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참석자에게 앵두·체리와 같은 유실수와 팬지 등 초화류 2000여 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각 시·군에서도 식목일 행사 참석자나 기타 특정날짜를 정해 도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으로 식목일 참석이나 나무를 분양받고 싶은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새봄을 맞이해 집 마당이나 자투리 땅에 나무를 심으면 주위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볼거리 및 열매수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에서는 내 나무 갖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고 유지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많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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