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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조, 증인 출석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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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조, 증인 출석 진실 밝혀야"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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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민심 분노 대한 대국민 항복 선언

▲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2일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열린 '중산층·서민 세금폭탄저지특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 아무리 기간을 연장한다고 해도 핵심증인들이 나오지 않으면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증인이 출석해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 핵심 증인의 불출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이 져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2일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열린 '중산층·서민 세금폭탄저지특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또한 세제개편안 발표와 관련,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증세를 내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경제민주화 약속 뒤집기에 이어서 증세 없다는 공약 역시 뒤집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세제개편안 발표한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 이것은 민심의 분노에 대한 대국민 항복 선언이라고 생각했다.
 
▲ 전병헌 원내대표가 12일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열린 '중산층·서민 세금폭탄저지특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경꾼 정치가 계속되고 있고, 이번 중산층과 서민에게 사실상 융단폭격을 가하는 사실상의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실질적인 신세, 이 문제와 관련 문제가 있다면 원점 재검토하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번 중산층과 서민에 대한 사실상의 세금폭탄, 봉급쟁이를 봉으로 아는 세금폭탄, 봉봉세 신설은 과연 누구의 책임인지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과 문책이 따라야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민주주의를 반드시 회복시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국회와 광장, 광장과 국회를 넘나들면서 국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유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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