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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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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 공연
  • 문경보
  • 승인 2017.05.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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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관람객 300명 선착순 모집
비커망 맘 갈라 콘서트 포스트(함양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저출산 시대에 걸맞는 가족 친화적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자 태아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갈라콘서트는 주연급이 등장해 작품의 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공연하는 무대를 말하는데, 대한민국 9000여명의 부부가 찬사를 보낸 가족공감 힐링뮤지컬 '비커밍 맘'의 주요장면을 추약해 재구성해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6명과 뮤지컬 초록구두 밴드 3인이 이끌어가는 이날 콘서트는 2세를 기다리는 예비엄마 수연, 전업맘 민희, 결혼을 앞둔 지은 등 세 친구의 수다로 구성된다.

이날 갈라콘서트는 본격 공연에 앞서 공연전반에 대한 설명과 이벤트로 시작되며, 비커밍맘 수록곡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 엄마가 된 두렵고도 솔직한 이야기, 아빠라는 이름 가장이라는 무게감, 육아의 현실, 자녀를 키우는 기쁨 등을 가창력 있는 뮤지컬로 공감을 불러일으켜 임산부와 예비부모와 가족에게 큰 감동을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예비부모가 되는 일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주면서 가족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임산부와 예비부부는 물론 가족 모두가 공연을 관람해 태아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사랑을 재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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