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교차로 통과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정방동, 남원읍 위미2리 2개 교차로에 대해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고원식교차로를 설치를 완료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원식교차로는 도로면보다 높게하고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재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시킴으로써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이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인 서귀포지역경찰대 앞 삼거리, 남원읍 위미2리 위미우체국 동측 사거리에 대해 지난 2월 착수해 이달에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다발지역 교차로가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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