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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티투어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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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티투어 운영’ 개시
  • 유일훈
  • 승인 2017.08.3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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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산, 자연과 어울림 그리고 힐링!!

[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오산시는 다음달 9일~11월 25일까지 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운행하는 시티투어는 전철1호선인 오산대역 1번출구 앞 승강장에서 출발하여 국가사적 제140호인 독산성과 백년전통시장인 오색시장, 국가 하천으로 생태복원한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도 기념물 제147호인 궐리사, 약10만평의 면적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조성한 물향기수목원을 도는 1일 투어형 코스이다.

시티투어 코스의 다섯 가지 빛깔은 시의 자연과 역사이며, 그 처음은 독산성에서 시작해서, 잣나무로 조성된 산림욕장 둘레길 산책과 정상에서의 탁 트인 주변전경을 감상하고, 금·토 야시장과 수제맥주축제인‘야맥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문화관광형 거점시장인 오색 시장에서는 각자 취향에 맞는 맛집을 찾아가 개별점심시간을 갖고 자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 번째 코스인 시 생태하천에서는 자전거타기 체험과 맑음터 공원의 78미터 높이의 전망타워인 에코리움 탐방을 하고 그 다음 코스인 궐리사로 이동하여 성묘, 유물 전시관등을 관람하고 새로 지어진 궐리사 학당에서 다도시연 및 체험을 하고, 마지막 코스인 물향기 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다.

시티투어는  홈페이지(http://www.osan.go.kr/osanCulture/main.do)에서 사전예약으로만 참여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1인당 1만1000원이다.

이는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와 중식을 포함한 금액이며, 시민은 중식비를 제외한 이용료의 30% 감면, 다자녀가정은 50%,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한부모가족은 10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티투어를 운영하면서 코스의 다변화와 특화코스를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내삼미동에 알로하 평화관과 스미스부대 기억의 숲 등 평화공원과 미니어처 전시관, 3D프린터 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조성되면 추가코스를 연계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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