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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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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정봉안
  • 승인 2017.09.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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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29일~다음달 9일까지 ‘2017년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추석 당일에는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문수실내수영장 주차장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왕복 운행한다.

신복로터리에서 하늘공원까지 1일 6회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1대 증차하여 9회로 증회 운행한다.

이번 추석은 역대 최장 10일 간의 연휴로 막차 이용 수요가 극히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므로 시내버스의 심야 연장운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심야시간에 울산을 찾는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 감차에도 불구하고 울산역과 태화강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저녁 10시 30분 이후 운행차량 54개 노선은 감차하지 않는다.

특히 매일 24시까지 운행하는 울산역 출발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은 추석당일인 4일 새벽 0시 30분과 1시 각각 연장 운행한다.

오는 29일에는 승용차 요일제 해당차량 1298대를 해제해 귀성객의 발길을 돕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는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24개조 5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계도한다.

추석연휴 및 국가쇼핑관광축제인‘코리아세일페스타’ 다음달 31일까지는 전통시장 8곳 1.85㎞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상시 주정차 허용한다.

시는 “도로정비 및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초동 대처하고, 자동차 정비업체와 구난형 특수 자동차업체에 비상근무를 하게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버스터미널,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울산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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