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명 방문, 38억원 수출 실적 달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시 중국협력담당관과 중국 웨이하이시 중한지방경제협력협조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해 한국인상회 회장, 코트라 웨이하이관장, 웨이하이시수입상협회 회장,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회장,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는 화장품, 식품, 산업용품 등 82개 기업의 1300여 개 상품 전시와 시 홍보 및 무역·투자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이 3700여 명에 달하고, 38억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이어 전시입점업체의 중국 수출기회 확대를 위한 1대1 매칭 중국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열어 인천 7개 기업과 웨이하이에서 1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박정진 중국협력담당관은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광객 및 투자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