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 제공 업무역량 강화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78명과, 공공기관 멘토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19일까지 193명이 접수했으며, 최종 78명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고, 이들은 오는 20일~다음달 15일까지 인턴 전공과 관련된 업무체험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창의적 도전으로 나만의 길찾기’란 주제의 청년특강과 공공기관 멘토와 멘티의 만남, 인턴 근무 매뉴얼 교육, ‘청년공감’ 고민 소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현장실습비 지원과 1대1 전담 멘토링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을 인턴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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