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명 등 자료 수록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동해시 지명지’ 증보판 총 400부를 발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2000년 문화원 향토사록 제2집으로 관동대학교 박성종 교수의 편저로 발행된 ‘동해시 지명지’가 절품됐으나, 출판물 열람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증보판을 발행하게 됐다.
지명지에는 시의 개관과 묵호의 만우, 망상, 묵호진, 발한, 부곡과 북평의 삼흥, 삼화, 천곡, 북삼, 송정, 북평공단 등 일대의 지명과 시의 누정, 서원, 비각, 학교, 교량, 시의 비경 등 종류별로 본 관내 지명 등에 대한 자료가 수록돼 있다.
한편, 문화원은 동해인의 정신과 정체성 및 가치를 기록하기 위해 동해학 연구 조사 완료했으며 내년에 발간한다.
아울러, 디지털마을지 일환으로 마을 노인 사람책(영상기록)과 묵호, 송정, 삼화, 천곡에 이어 5년차 추진 중인 마을이야기 ‘망상이야기’ 발행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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