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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신선 가공식품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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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신선 가공식품 본격 출시
  • 강종모
  • 승인 2018.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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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로니아분말을 첫 가공품으로 현재까지 백향과 당절임류인 백미향, 모과차, 들깨, 참깨 등 유지류 등을 출시해 농산물 가공센터 브랜드인 ‘순순순(純順筍)’을 달고서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 농가 직거래 등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시제품 및 가공품 판매액이 지난달 말 기준 1000만원을 넘어섰으며,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해 소규모 생산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지난해까지 가공·창업 전문가를 육성키 위해 37회에 걸쳐 1082명을 교육했고, 314농가에서 아로니아분말, 배도라지즙, 키위잼 등 103개의 시제품를 개발 완료해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가공품을 출시한 만큼 다각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품 출시로 건강하고 안전한 순천시 농산물 가공식품이 순차적으로 출시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일종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에 가입해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 거주 농업인이면 사전에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며 가공센터(서면 둔대수계길 28)를 이용하고 싶은 농업인은(061-755-8402)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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