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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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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박차
  • 김경시 기자
  • 승인 2013.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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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시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계룡건설 한승구 사장과 이현우 상무는 증평군을 방문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면담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대한 협의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을 조율하고 군의 행․재정적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토지보상문제 및 기업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2011년 6월 실시계획 승인고시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금융권 PF 대출 억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된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산업용지 50만8711㎡와 지원시설용지 2057㎡, 공공시설용지 19만6254㎡ 등 총 70만7022㎡ 규모로 총 사업비 1235억원(국비 407억원, 민자 828억원)을 투입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전기장비 제조업 등 첨단산업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에도 홍 군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주)를 방문 이인구 회장과 면담했으며,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증평2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계룡건설산업(주)로부터 지난달 17일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자체 투자심의를 완료했으며, 연내에 분할측량 및 지장물 조사 실시, 보상계획공고 및 열람, 보상협의회 구성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2014년에 토지보상 협의 및 6월 단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사업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전달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인력 유입과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기반시설 등을 마무리해 증평2일반산업단지 및 에듀팜 특구의 접근성 및 원활한 물류 유통 확대로 기업유치의 이점을 살리고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비 175억원을 확보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인 진입도로, 공업용수개발 사업 등 기반시설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국비 예산 145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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