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관내 HACCP 지정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선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개 항목(업체현황 및 규모)과 기본관리 47개 항목(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우수관리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 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으로 총 120 항목이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번에 선정된 우수식품제조․가공업소는 (주)참선진녹즙과 진천읍 소재에 위치한 (주)비락이며, (주)비락에 대한 지정 현판식은 오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효율적인 식품위생행정을 펼쳐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2012년부터 업체 간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선정, 지정서 교부 및 현판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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