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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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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 행사 개최
  • 양희정
  • 승인 2018.06.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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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1~22일까지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2018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채소 종자산업은 국내 종자시장 매출액의 62.3%, 수출액의 95.9%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서, 이번 상생한마당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확대 전략을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채소 분야 육종가, 종자 관련 협회 및 회원사,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상생한마당’ 행사는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 종자시장 동향, 제2차 종자산업 5개년 계획, 유전자·기능성성분 분석 절차, 기업실무 등 업계 실무에 긴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특강과 간담회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생한마당 행사는 2013년 채소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5개 분야(식량․특용, 채소, 화훼, 과수, 버섯)를 돌아가며 개최한다.

특히 2016년도에는 분야간 소통 강화 및 정보교환을 위해 全 분야 통합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후 다시 분야별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종자시장은 바이엘, 켐차이나, 듀폰 등 다국적 대기업의 M&A 추진으로 독과점화가 과열되어 영세한 국내 민간기업과 육종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번 상생한마당 행사를 통해 민간육종가와 생산자 간 상생발전 및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도출되어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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