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13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신영근 복지안전위원장 등 소방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 양인기 제주 동부소방서장과 강승철 서부소방서 하귀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인기 서장과 강승철 대장은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13명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34명은 소방방재청장 표창, 32명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안전환경 조성에 더욱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