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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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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8.08.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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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키·몸무게 측정 지역별 비만율 산출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이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여 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게 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4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에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발표한다.

조태현 시 보건복지국장은 “조사내용은 시민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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