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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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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8.09.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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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없도록 현장 지도 병행
숙박시설 등 대형건축공사장(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주택과, 건축과)는 오는 10~21일까지 추석 앞두고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와 귀성객들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5000㎡이상 10개소,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6개소, 숙박시설 등 5000㎡이상 26개소, 총 42개소이며, 주택과, 건축과에서는 1개반씩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소관별로 건축공사장 안전 및 관리실태, 공사장주변 환경정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게 된다.

중점점검사항은 공사관계자 비상연락망 점검, 가설울타리 및 가설비계 등 설치상태,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및 우수처리 적정여부,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 확보여부, 공사안내표지판 설치여부, 공사장 안전 위험요인 있는지 등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공사장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요구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과 병행해 근로자들이 체불임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추석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함은 물론 앞으로 예상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확인과 지도를 강화하는 등 공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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