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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중·고생 교복 나눔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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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중·고생 교복 나눔 장터 개장
  • 김재영
  • 승인 2019.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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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교과서, 운동복 등 학생용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0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19 중·고생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나눔 장터는 올해 새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건전한 소비·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교복 상의, 하의, 스커트, 와이셔츠 등을 기증 받아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중고 교복을 한 점당 1000~2000원, 교과서, 운동복 등 학생용품은 한 개당 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많은 주민들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교복 구매 수량은 1인 1세트 또는 단품 2점으로 제한된다.

수익금은 전액 동작복지재단에 기탁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지난 해에는 1080명이 방문해 교복 1882점과 학생용품 1520개 등 판매 수익금 총 258만7000원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자원봉사센터(824-0019) 또는 자치행정과(820-95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꼭 필요한 학생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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