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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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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수여식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3.0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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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범납세자 23만1287명, 유공납세자 194명 선정
최근 5년 모범 및 유공납세자 현황(표=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젓홀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올해 유공납세자 194명 중 각 자치구별 대표자격으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23만1287명이며 이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4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모범납세자 선정 시 전국 체납조회를 하도록 기준을 신설했으며, 본인 소유 차량이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가족 소유 또는 대여차량 중 한 대까지 주차요금 면제 혜택 폭을 확대한다.

또한, 올해 모범납세자는 최근 8년 간 지방세(모범납세자 선정 대상 5개 세목)를 납부한 668만6000명의 3.5%인 23만1287명을 선정했고, 이 중 10년 이상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자는 1만3834명(6.0%)에 이른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시금고(신한·우리)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적립식예금 금리우대 외에 20여 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 및 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시 5%의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시금고가 1금고 신한은행과 2금고 우리은행 등 복수금고로 운영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이 확대됐다.

아울러,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추가해 1년 간 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납세자 선정여부는 시 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https://etax.seoul.go.kr),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지서로 안내되며, 유공납세자는 유선상 개별 통보된다.

조조익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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