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가졌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거제시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생각하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현장의 최일선에서 솔선하여 참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단체로써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 사전예찰활동 및 신고,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긴급구호물자 전달 등재해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임무로 수행한다.
지난해 ‘폭설’, 2013년 ‘다나스’ 등 재해 예방·예찰활동,피해지역의 응급복구 작업에 자율적인 참여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해 주민의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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