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대전 대덕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대전 대덕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3.12.30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그간 불법 성매매 온상지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중리카페지역을 지역재생사업을 통해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노천카페길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단기간에 연 5만여 명이 찾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행복의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인근 6개 도로구간(1.6km)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적 정서를 담은 테마거리인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旌閭)의 길’조성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지역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용기 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에 이어 지방자치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무엇 보다 구민들의 참여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올 한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안전행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간 우수시책 비교를 통한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외부전문가와 7개부처 공무원들의 심도있는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