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남양주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최재성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이 저물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사회복지등 모든 분야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있는 해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대한민국 경제여건은 희망만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가재정은 빚더미에 올랐습니다. 500조원이 넘는 국가채무와 26조원가 넘는 적자예산으로 복지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부자감세로 인한 세수부족은 국가재정의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추진해야 할 오늘, 당장의 복지재원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회생의 기초는 든든한 국가 재정건전성 확보에서 시작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써, 튼튼한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일자리 확대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공통의 가치를 위해 서로 다른 의견이 타협하는 과정입니다. 한발씩 물러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정책결정은 융합의 과정이어야 합니다. 
 
불통이 지배했던 지난 정치를 청산하고, 소통과 참여의 정치를 이뤄내겠습니다.
정치개혁과 정당 재구조화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정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의 일터와 가정, 삶의 현장이 정치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정치참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직접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시민정당의 길을 선도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남양주시는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확정된 남양주 법원·검찰청이 올해 부지를 확정하고 설계에 들어가면 명실상부한 남양주 법원시대를 열게 됩니다.
 
국제유소년 축구센터가 체육진흥공단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올해중 설계 및 착공이 시작됩니다.
 
남양주 고용센터가 전국 최초의 고용과 복지가 융합된 종합고용복지센터로 작년 12월에 개소되어, 남양주 시민의 고용과 복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내동에 위치한 궁집이 개방되고 상설공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화도~양평고속도로가 착공되고 조안지역에 나들목이 새롭게 신설추진되고 있습니다.
 
화도~포천 고속도로가 착공되고 수동면 초입에 설치되는 나들목외에 지둔리 일대에 새로운 나들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와부와 화도를 연결하는 86번 국지도, 수동과 오남을 연결하는 98번 국지도, 팔당대교를 확장하는 45번국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시민 여러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2014년 이지만,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중심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