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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체제개편.. 취업기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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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체제개편.. 취업기능 강화한다
  • 강일 기자
  • 승인 2014.0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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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체제개편.. 취업기능 강화한다
[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특성화고 체제개편과 내실화을 기하는 한편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특정 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인프라 구축과 기자재 확충 등에 모두16억2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의 교육력을 키워 산업 현장에서 적응성이 높은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학교 인프라 구축과 기자재 확충 대체 예산을 12억8000만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전문교과교사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 지도력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관련부처 및 산업체 연계 특성화고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이를 위한 대응투자금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선진화 연구학교인 충남기계공고에 대한 지원도 계속적으로 추진한다.

국가경쟁력 제고의 필수적 요소인 입직연령 낮추기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와 선취업·후학습 정책 추진을 위한 취업기능강화사업 예산도 3억4000만원을 확보하여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추후 교육부의 특교금도 예정되어 있어 학교별 성과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분하여 취업률을 높이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까지 기업 현장에서는 고졸인력이 32만명 부족한 반면에 대졸인력은 26만 여명이 초과 공급될 전망이어서 앞으로 고졸 취업비율 향상은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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