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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국회'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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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국회'서 벌어진 일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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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세계 여성의 날[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이 화제다.

제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국회에서도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이날을 축하했다. 총선을 앞둔 만큼 여성 정책에 대한 약속들도 이어지면서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 세계 여성들이 함께 연대해 행동과 축제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모든 여성들의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현 대변인은 "올해 한국여성대회의 슬로건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 페미니스트 정치, 바로 지금!'이라고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총선을 앞두고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성평등 실현은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가정폭력처벌법 개정, 디지털 성폭력 범죄 근절 대책, 스토킹범죄처벌특례법 제정,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 1인 여성 가구 불안 해소 등의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며 "모든 여성이 안전한 나라, 남녀가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대변인도 "112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쁘게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은 여성의 권리와 보호에 있어 OECD 국가들에 비해 취약한 상태이며, 성 격차 지수는 153개국 중 108위를 차지해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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