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신원식)는 12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고흥군 농촌지역 소외계층 2세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 등 7명(연인원 12명)을 투입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준법지원센터에서 국민공모제에 의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150년 정도 되는 낡은 집의 도배, 장판조차도 바꾸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봉사집행 농촌지원기금을 활용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신원식 순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서 따뜻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순천준법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061-740-9752)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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