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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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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건의문
  • 최남일
  • 승인 2020.11.1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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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천안시장과 부대표 울진군수·영주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부 철도국장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16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천안시장과 부대표 울진군수·영주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부 철도국장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2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명의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천안시장과 부대표인 울진군수와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지역 국민들의 동서축 철도건설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반드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12개 시군과 협력해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총 3조7000억원(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시)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철도계획의 최상위계획인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 외 3개 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충남, 충북, 경북도와 12개 시군은 내년 4월 고시전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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