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낙농업협동조합 오종권 조합장이 16일 청주시청을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스트링 치즈를 시에 기탁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즈를 지원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저소득 가정 및 보육시설 입소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한다.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은 2004년에 설립해 280명의 조합원들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낙농업 후계자를 육성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오종권 조합장, 김건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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