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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되살아난 농어촌 두레문화의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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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되살아난 농어촌 두레문화의 신명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2.1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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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이사장 김덕수)는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3일에서 3월 1일까지 인천 강화군, 대전 대덕구 등 전국 17개 농어촌 마을에서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사업’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은 과거 마을 단위로 전승되는 두레풍물놀이 활성화를 위해 전문교육강사 파견, 악기·소품, 공연 발표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에 4억원 예산으로 40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업수행 결과 농어촌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3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70개 마을을 지원했다.
 
2013년도에 지원한 70개 마을 중 53개 마을은 각 마을 행사와 연계해 발표회를 이미 실시했으며,
이번 17개 마을은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 고유 행사인 당산제, 지신밟기, 정월대보름 행사 등 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고유문화와 연계해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놀이, 고사, 축원덕담, 마당밟기, 민속놀이,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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