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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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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 김상우
  • 승인 2021.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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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20일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보빈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장, 강선욱 함양농협장과 함께 함양농협RPC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3695t(9만2390포/40㎏)에 대한 세부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매입을 목표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40t(2만6000포/40㎏)을 함양농협RPC에서 매입 완료할 예정이며, 건조벼는 11월 5일부터 12월 초까지 2655t(6만6390포/40㎏)을 농가가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해담'과 '추청'이며,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하기 위해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 3만원을 수매한 당일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지급한다.

이날 서 군수는 "코로나19와 잦은 강우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품질의 쌀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열체크 등 농업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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