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신동헌(54) 전 충남도 의회사무처장이 제30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 부시장은 15일 브리핑룸과 의회를 방문하고 16일과 17일 각 부서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도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동헌 부시장은 행정과 환경, 도시계획 등 다방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년간 경제통상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천안시민의 완전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그동안 탄탄히 이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천안의 위상이 한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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